대하와 흰다리새우의 시세 차이와 신선한 새우 고르는 꿀팁

가을이 오면 바다의 수산물도 맛이 들면서 제철을 맞이합니다. 특히 대하와 흰다리새우는 이 시기에 맛이 절정에 달하는 대표적인 해산물이죠. 하지만 이 두 새우는 외형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습니다. 오늘은 대하와 흰다리새우의 차이점과 신선한 새우를 고르는 팁을 알려드릴게요.

 

 

대하와 흰다리새우 왕새우 차이가 뭔데?

 

대하는 크기가 큰 새우로, 우리나라와 중국, 일본 등에서 잡히는 자연산입니다. 반면, 흰다리새우는 중남미가 원산지로, 양식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. 대하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흰다리새우가 대안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, 가끔 대하로 둔갑해 판매되는 경우도 많습니다.

 

가격 차이도 꽤 나는데요. 2024년 올해 대하시세는 1kg에 보통 25,000원에서 30,000원 사이인데 반해, 흰다리새우는 15,000원에서 20,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. 그래서 구매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 

신선한 새우, 어떻게 고를까?

 

신선한 새우를 고르는 것은 요리의 맛을 좌우합니다. 새우를 살펴볼 때는 다음과 같은 점을 확인하세요.

 

🔹투명한 머리: 새우 머리가 맑고 투명해야 해요. 내장이 잘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.

🔹균일한 색깔: 몸통의 색상이 고르고 선명해야 합니다.

🔹윤기 있는 껍질: 껍질에 윤기가 나고, 만졌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새우가 신선해요.

🔹비린내 확인: 비린내가 나는 새우는 피해야 합니다.

 

이런 기준을 잘 살펴보면 더욱 맛있는 새우를 고를 수 있답니다.

 

 

대하와 흰다리새우, 어떤 것을 선택할까?

 

새우를 선택할 때는 개인의 취향도 중요합니다. 씹는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대하를 추천합니다. 대하는 풍부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죠. 반면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신다면 흰다리새우가 적합합니다. 이 새우는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에요.

 

가을은 대하와 흰다리새우를 통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. 두 새우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, 신선한 새우를 고르는 방법을 익혀서 맛있는 가을 대하 즐겨보세요. 바다의 신선한 맛과 풍성한 가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