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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액검사 피검사 결과 보는법

당독소 최종당화산물 당화혈색소가 높으면 제거 음식

by ᕦ⁠༼⁠✩⁠ل͜⁠✩⁠༽⁠ᕤ(⁠ 2024. 7. 20.

당독소 최종당화산물 당화혈색소? 

 

음식을 튀기는 것보다 삶는 게 더 건강에 좋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? 오늘 글에서는 이와 관련한 개념인 당독소 당화혈색소 최종당화산물에 관하여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
당독소 최종당화산물은 다른 뜻 인가요?

 

당독소 그냥 듣기만 해도 당에 독소가 많다는 뜻 같은데, 자세히 어떤 뜻 인지 볼게요. 산화가 신체를 병들게 하는 요소라는 것은 이미 들으셨을 것 같아요. 이처럼 인체 노화를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당화 입니다.

 

산화는 산소에 의한 것이라면, 당화반응(glycation)은 포도당에 의한 것이에요. 우선은 이 개념을 알아 볼게요. 인체내 과도한 포도당 분자가 주변 단백질과 세포벽 지방에 달라붙는 현상! 바로 인체 조직이 손상을 입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 당화, 이렇게 체내 단백질, 지방 성분에 포도당이 결합하면서 생성된 물질을 우리는 A.G.E, 우리 말로는 최종당화산물이라 부릅니다.

 

이렇게 생성된 최종 당화산물은 몸에 염증과 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데, 여기서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좀 더 알아볼게요.

 

 

당화혈색소가 높으면

 

포도당이 단백질 분자와 결합해서 제 기능을 못하게 방해한다고 하였죠. 최종당화산물은 인체 모든 조직에 피해를 줄수 있어요. 예를 들어 주름은 당분이 콜라겐과 합성한 변성이고 기미와 검버섯은 당독소가 쌓인 피부 조직이에요.

 

즉 산화처럼 당화는 노화를 촉진합니다. 또한 우리 몸에는 당독소 수용체가 있어 최종당화산물이 감지되면 이것을 위험한 상황이라 인식하고 면역반응으로 염증을 일으킵니다. 우리가 아는 모든 병들은 염증과 관련 있다고 할 수 있는데, 염증은 생각보다 더 무섭습니다.

 

그런데 당화혈색소가 염증을 발생시킨다니 그 부정적 위험성은 더 이상 설명드리지 않아도 될 만큼 크죠. 하나 더 얘를 들어보면 혈관에 당독소가 붙으면 동맥경화로 이어지기도 하고, 눈에 붙으면 황반변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.

 

내 몸속 당독소 양이 궁금하시다면 병원 혈액검사에서 당화혈색소 (HbA1c)를 보시면 됩니다. 참고로 이번 삼성 갤럭시 워치 7에는 최종 당화산물 당화혈색소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해요.

당독소 당화혈색소 낮추기

 

당독소를 낮추기 위해서는 원인을 파악해야겠죠. 방독소가 높아지는 요인에는 내인성, 외인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. 외인성 당독소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.

 

바로 외부에서 이미 당독소가 만들어져서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인데요. 음식을 굽거나 튀기는 과정 중, 요리를 하는 경우 생깁니다. 특히 오븐이나 그릴에 고온으로 굽는 과정에서 당독소가 더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. 정말 알고 싶지 않은 진실 같은 거예요. 

 

그래도 다행인 것은, 외부적으로 섭취되는 외인성 요인은 대략 20, 30% 정도만 몸에 흡수된다고 해요. 그래서 더 위험한 것은 내인성입니다. 내인성 당독소 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  몸 안에서 생성되는 거예요. 즉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몸에서 포도당이 많이 만들어지면 인체 내에서는 최종당화산물이 더 많이 만들어집니다.

당독소 당화혈색소 줄이는 방법 제거 음식

 

지금까지의 내용을 잘 이해하셨다면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아실 것 같은데요. 이제부터라도 굽거나 튀기는 조리법보다는 삶거나 찌는 방법으로 바꿔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 하지만 보통 한계가 있어요.

 

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더 맛있게 음식을 먹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. 하지만 튀기거나 굽는 음식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, 무엇 때문에 삶거나 찌는 게 좋은가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크게 다르다고 생각됩니다. 어찌 됐던 이제부터 라도 알고 먹자고요.